[이슈+] 낮 기온 38도 '극한 폭염'…태풍 '카눈' 무더위 지속 시킨다?
오늘도 동해안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 체온보다 높은 수치인 만큼 체감온도는 40도까지 치솟을 전망인데요.
제6호 태풍 '카눈'이 더디게 움직이면서 무더위를 더욱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그야말로 펄펄 끓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도 강릉에서는 112년 기상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뜨거운 8월이란 새 기록까지 세웠어요?
폭염에 열대야, 거기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의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반도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기상학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스러운 건 새만금 잼버리 축제 현장에서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폭염 속 밭일을 하던 고령층 사망자가 잇따랐는데요. 되도록 한낮 야외 작업을 자제 해야하지만 일터는 계속 돌아가는 만큼…자치단체들의 대책 마련도 중요해 보이는데요. 경북에선 아예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고요?
특히 이런 날씨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단순히 물만 벌컥벌컥 마실 경우엔 열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떤 일상적 대처가 가장 도움이 될까요?
비단 이상고온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란에선 아예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는데, 어느 정도길래 그런 건가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은 한겨울인데도 30.1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117년간의 기상 통계 중 전례 없는 이상 고온이라고 하던데요?
이런 기후 변화로 열 스트레스 지수도 점점 오르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대로면 12배나 증가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옵니다. 열 스트레스 지수라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이런 상황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폭염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는 태풍 카눈에 달렸다, 이런 분석까지 나오는데요. 이유가 뭔가요?
그렇다면 현재는 태풍 카눈의 위치는 어디쯤 와 있나요…이동 속도가 이례적으로 더딘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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